나는솔로 24기 영식과 옥순의 환장의 5대 1 데이트는 어땠을까? 이번주 찢어버린 나는솔로(feat. 벙벙좌)

지난주에 이어 돌아온 환장의 나는솔로 리뷰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나는 솔로)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돌아가면서 말하는 자리입니다. 

머리를 긁적이며, 핸드폰을 보고 써놓은 글을 읽기 시작한 벙벙좌 ...

"인기녀 옥순!"
이때부터 웃참이 시작되고...

"너 마음 복잡할테니까 최대한 요약해서 얘기할게."
"나는 솔로에서 내 마음속 1순위는 옥순이고 내 마음 변하지 않을거란 이유는 니가 그냥 좋아서이고 너를 좋아하는 이유를 찾으라면" 

"첫째는, 첫인상은 차가운 공주 같았던 네가 첫날 심신미약이던 나에게 너는 아무 감정없이 별 보러 가자고 했겠지만 되게 심쿵했었어"

"여자 선택 0표 받고 짜장면 먹고 데이트 갔다 온 여자들 기다리면서 첫날에만 보였던 별밤을 새고 제일 먼저 용기내서 따로 얘기해보자고 한게 너였어."

셋째 이유까지 꿋꿋히 말하는 영식 좌... 

"셋째! 랜덤 데이터 뽑기권 때 내가 우연히 뽑은 카드가 '내 드라마 속의 주인공은 너였어' 라는 문구였어.. 그때 흑흑 문득흑흑흐 문득 생각나더라.. 첫날밤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은 옥순이의 별들이었다는 거지."
여기서 부터 흐느끼는 영식좌...

그래... 차라리 여기까지만 하고 끝냈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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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는 폭풍오열... 데이트 분위기는 갑분싸가 됐고요... 

이때부터는 나솔에 들어와서 힘들었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벙벙좌의 폭주 시작...
눈치보고 어필하려 했으나, 다른 분들 입장에서는 또 내 자리를 뺏기는 것 아닌가 할거 같고 

"지난번 달걀말이를 해서 옥순에게 어필하려고 했으나 영수형이 요구르트 먹자고 하고 내가 어떻게 기분 안나쁘게 이야기 할수 있을까"

데이트 선택할때도 영식이 가장 먼저 뛰어나갔을 때, 영수가 장난으로 "공평하게 해" 한걸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나봅니다.
영수님도 굉장히 당황했을듯...

나는솔로 시스템 상 다른 분들과 공평하게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옥순이 너무 좋아서 선점하고 싶었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근데 나는솔로 원래 마음에 들면 경쟁하고 그런 시스템 아닌가요,,,?????)

횡설수설 하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갑자기 깔밍아웃과 안경 이야기를 하면서 0표 받을까봐 전전 긍긍했던 점을 털어놓습니다.
(이정도 되니까 진짜 무섭더라고요...;;; 거절 당하면 진짜 뭔일 일으킬지 모르겠다는 느낌)
이 후로도 18분 동안 횡설수설 하면서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요약해서 말한다고 하며
"내가 물었지? 나한테 1%라도 마음이 있냐? 네가 뭐랬어? 있다 했잖아~" 이러는데 이제부터는 약간 스토킹으로 보이거 너무 집착하는 걸로 보이더라고요.
전날 심야데이트에서 옥순이 립서비스로 해준말을 듣고 옥순이 자기에게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착각했나봐요.

옥순이 뽑았다 했을때 세상에 없던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벙벙좌 모쏠 맞는듯...)

"옥순아" 부르더니 말을 멈추는 영식
(아니 근데 저 입에 침 좀 어떻게 하면 안되나요? 진짜 드러워 죽겠음...;;;;)

이때 본인이 실수했다고 생각하고 멍해져 말을 멈춘거라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배려를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막 쏟아냈다고 합니다. 
옥순이 1% 있다고 한거에 목숨 걸었던 벙벙좌..

???? 이게 진짜 사랑이구나 느꼈다고 합니다.
????? 와 이분 진짜 모쏠 맞네... 

본방때 진짜 경악을 금치못하며 시청했습니다.
영식님 공무원이라고 하던데... 사회생활은 제대로 할지 의문이 드네요... 

이제 아무한테나 플러팅하고 다니면 안된다는거 아시겠습니까? 

이번주 찢어버린 나는솔로..24기 다음주에도 본방 사수하고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