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로수길의 특별한 디저트 맛집 '소나'를 리뷰해볼게요.
가로수길 꽤 안쪽에 위치했습니다.
입구부터 기대되네요. 맛집을 인증하는 수많은 흔적들,,,
망고플레이트, 블루리본 등 다양하네요. ㅋㅋㅋ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매장을 찍어보았습니다.
매장은 밝고 환해요.
신사동 아우어 베이커리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이곳은 디저트 코스로 매우 유명하지만, 저희는 그냥 먹어보고 싶은 거 시켜보기로 하고!
첫 번째 메뉴, '바슈랭'입니다.
라즈베리 소르베, 바닐라 아이스크림, 머랭 스틱이 특징인 디저트예요.
겉에 머랭으로 구운 스틱이고 안에 떠먹어보면, 라즈베리 소르베가 있어요.
간결하지만 기분 좋은 새콤한 맛으로, 같이 간 일행들이 모두 1위로 꼽은 메뉴예요.
다른 디저트에 비해 화려함은 덜하지만, 가장 맛있었고 맛으로 기억이 나는 디저트예요.
두 번째 메뉴, '오! 초콜렛' 입니다.
개인적으로 초코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건 맛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맛있는 초코를 못 만났나 봐요. ㅋㅋㅋ
따듯한 초코시럽을 위에 부으면 초코렛 판이 녹으면서 섞어 먹는 디저트인데요.
이것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세 번째 메뉴, '샴페인 슈가볼'입니다.
가장 기대되었던 메뉴예요. 블로그 후기를 찾아봐도 가장 많은 후기를 자랑하는 디저트였어요.
비주얼 장난 아닙니다. 보자마자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정성 끝판왕 디저트!
겉에 볼이 설탕으로 만든 거라고 해요. 깨서 섞어 먹으면 되는데요. 슈가볼이 바삭해요~
아래 하얀 가루 같은 건 치즈케이크 가루 같았어요. 슈가볼 안에 새콤한 폼이 들어있는데 가루랑 섞어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이건 보는 맛도 있어서, 소나 가시면 꼭 먹어보시기를 추천할게요. 맛도 좋았어요.
네 번째 메뉴, '로제 썸머 푸르츠 케이크' 입니다.
케이크 메뉴를 한번 시켜봤어요. 가운데 빨간 것이 수박이라고 하네요. 정말 특이하죠?...
정성스럽게 절인 수박에 크림과 케이크가 있어요. 위에 과일 토핑도 너무 정성 들인 티가 나요.
잘라서 한입에 먹으면 맛있어요.
주문한 디저트 대체로 다 맛있었고, 어디 가서 못 먹을 디저트였습니다.
남김없이 싹 먹었어요.
저희는 이거 다 먹고 커피도 시켜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커피는 쏘쏘 했습니다...(가로수길은 커피 맛집이 많으니깐요...ㅎ)
정말 정성 들인 눈이 즐겁고 맛있는 디저트 카페 가로수길 소나 추천합니다.(재방문 의사 매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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