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맛있는 수제 맥주 크래프트 루 / 가로수길 맞은 편 CRAFT ROO

일주일에 두 번간 맛있는 수제 맥주집을 소개하겠음!!

신사역 직장인이다 보니, 퇴근 후 간단하게 맥주를 마실 일이 종종 있었는데~ 

가로수길 맥주집은 시끄럽고 더럽거나, 자리 없어서 웨이팅이 심한데

가로수길 맞은편으로 나와보면~ 아주 좋은 곳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저만 알고 싶은데 포스팅하는 거예요.)

바로 여기! 신사역 1번 출구 크래프트 루

솔직히 맥주 맛없으면 소개 안 할 텐데~ 맥주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역이랑도 너무 가까워서 신사역 약속 장소로 강추 ㅋㅋㅋㅋㅋ

자리는 바 자리고 있고, 야외 자리도 있고, 2인 4인 석도 있습니다. 

크래프트 루는 속초에 양조장이 있나 봐요~ 그래서 이름이 다 속초와 관련된 것 ㅋㅋㅋ 

과일향의 산뜻한 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03. 청초호 골든 에일을 추천합니다! (제 입맛에 너무너무 딱이었음)

다른 맥주도 다 맛있을 것 같음 ㅠㅠ 

크래프트 비어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데, 맛 별로 구비된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카스 같은 맥주가 마시고 싶은 날도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맛의 맥주를 즐기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여기 크래프트 루 ㅋㅋ 

 

제가 사진은 못 찍었는데 메뉴 중에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는 맥주 샘플러도 2종류 있더라고요. 

총 5가지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구성이고, 가격도 매우 괜찮아서 다음에는 그걸로도 즐겨보고 싶었어요. 

음식은 이 정도 있는데, 칠리 치즈 소시지랑 순살 치킨을 먹어봤어요.

안주 양은 많지는 않았는데 맛이 다 좋았어요~ 

양을 기대하지 마시고 배는 맥주로 채우기 ㅋㅋㅋ 

이날은 썸머 샤워를 먹었네요. 루비색 맥주인데 전~혀 맥주 안 같고 그냥 음료수 같아요.

근데 도수는 전에 먹었던 청초호 골든 에일보다 쎄네욬ㅋㅋㅋㅋ

칠리 치즈 소시지인데요. 소시지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칠리 콘 카르네 소스가 있어서 나쵸 찍어 먹었답니다.

저는 화요일, 금요일 저녁 이렇게 가봤는데 금요일도 엄청 크게 붐비는 느낌은 아니어서

맥주 계속 먹으면서 친구들하고 이야기 하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시끄러운 가로수길 가지 마시고 여기 추천합니다. ㅋㅋ 

신사역에 오랜만에 또 이렇게 마음에 드는 맥주집을 만나서 추천합니다! 

#화장실도깨끗 #분위기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