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힐사이드
광주 오포읍의 한적한 빌라 마을에 있는 카페입니다. 햇살이 아주 좋은 여름에 갔었어요~
주차장도 굉장히 널찍해요. 1층, 2층(실내, 야외 테라스) 이렇게 자리 있고요.
야외 테라스 자리도 흰 천으로 장식을 해놔서 올라가 보면 예쁘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더워서 실내에 있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 가기 좋은 오포읍 카페 프로젝트 힐사이드~ 여기도 주변이 전부 푸르렀어요.
저희는 햇빛 아주 쨍쨍한 날 갔었는데 벽면 전체가 유리창으로 되어있고 하늘하늘한 커튼이 달려있어서 너무 예뻤어요.
천장도 아주 높아서 개방감이 있었다는...
앉아서 밖에만 바라봐도 힐링~ 이 자리 앞에 테이블이 있는데 거기 앉으면 딱 좋습니다 ㅎㅎ
가만히 앉아서 햇빛 부서지는 것만 봐도 힐링입니다.
카펫이며 거울, 의자, 식물 등 가구 배치가 내 집이 이랬으면~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앞에 빌라단지가 예쁘게 되어있어서 좀 색다른 장소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해요.
저희는 쑥라테와 아아메를 먹었는데 맛은 기억에 날 정도로 맛있지는 않아요. 맛없는 건 아니고 평범.
여기도 그냥 의자에 화분 배치해놓은 건데 분위기 있더라고요. 내 집을 이렇게 해놓고 싶다는 ㅎㅎ
저희가 간 날은 커튼을 예쁘게 묶어 놓으셔서 바깥 구경도 잘하고 왔답니다.
저는 오포읍 카페 스멜츠나 카페인신현리 다 가봤는데 여기가 더 나은 것 같았어요.
스멜츠는 통창이 너무 예뻤지만... 자리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서... 여러 번 갔었지만
2층에 앉는 것조차 힘들었었고 (인스타의 그런 멋지고 한적한 여유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페인신현리는 겨울 자작나무 숲이 운치 있긴 한데 여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좋은 자리는 다 채갔더라고요. 바 자리에 겨우 앉았었어요.
여유로운 장소에서 힐링하고 싶으시면 광주 오포읍 프로젝트 힐사이드를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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