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동 바오하우스 방문했어요~
11:30분에 영업시작한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 방문하니까 11:00시에 이미 웨이팅이 길고 손님들도 앉아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최근에는 네이버에 안내된 시간보다 더 일찍 문 여는 듯해요... 오픈런하시려면 매장에 전화해 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매장 앞 키오스크에 대기 등록을 했는데요. 36번이었고, 앞에 26팀인가 있었어요...
한시간 반 기다렸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는데 날씨 엄청 춥고 바람 불고 비 와서 힘들었어요.
근처의 소품샵을 전전하면서 버텼습니다... ㅠㅠ

키오스크에 등록할때 메뉴는 미리 주문했어요.
2인 세트 우육미엔을 선택하고, 클래식 바오 한 개 추가 주문했어요. (2인)
입장했는데, 가게 내부는 아담하고요. 테이블도 많지 않았어요.
일하시는 직원분들은 모두 파이팅이 넘치고 음식은 빠르게 나왔습니다!
바오하우스 후기 찾아보면 맛있다고 극찬하는 가지튀김입니다.
진짜 와삭콰삭 바삭하고 맛있어요.
우육면이고요. 면의 익힘이 너무 좋고 고기가 진짜 진짜 부드러웠어요.
고기 먹으려고 집으니까 부드러워서 찢어지더라고요. ㅋㅋㅋ 맛있었어요.
요거 국물도 진짜 맛있었어요. 고수 들어가는데 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마파두부와 계란볶음밥
볶음밥 엄청 고슬고슬하니 맛있었고, 마파두부도 맛있었네요.
매콤하면서 두부 식감이 진짜 좋았어요. 푸딩 같으면서도 살짝 단단한 식감
마파두부 역시 존맛탱이었습니다.
바오하우스니까 시켜본 바오번
대만식 햄버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빵도 달콤하고 맛있는데, 이건 안에 들어간 돼지고기가 진짜 맛있어요.
밥 다 먹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맛있다고 느껴졌어요. ㅋㅋㅋ 추천합니다.
오래 기다린만큼 진짜 맛있었고요.. 여러분들은 그냥 오픈런하시고 오래 기다리지 마세요~
부산 전포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웨이팅만 적당하다면 재방문 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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